Monthly Archives: July 2009

좀 더 바삐, 좀 더 부지런히.

사실 오늘 밀려두었던 여러 장의 사진과, 수많은 포스팅 주제들을 짧게나마 모두 섭렵하며 쓸 계획이었으나, 물결플래시에 관한 피드백을 모두 처리하고나니 어느덧 11시. 내일 출근을 위해선 지금 서울로 출발해야 한다. 따지고보면 그렇게 바쁘게 사는 것도 아닌데 늘 많은 것들을 놓친다. 그렇다고 무언가를 계속 하고 싶어하는 내 욕심이 컨트롤 되는 것도 아니니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잡을 수 있는 것만 잡으며 살 수 밖에는 없는 거지. 그렇게 살면서도 정작 중요한 ‘나’ 자신만은 놓치지 않고 산다면, 그냥 그 상태로도 적절히 만족 할 수 있지 않을까.

하지만 내 욕심을 조금은 더 채우고 살 필요는 분명 있다. 그런 욕심과 그런 노력은 악착을 부리는 게 아니라 근성을 부리는 거니까. 그리고 그건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퍽 아름다운 일이기도 하니까. 결론. 아름다워지자, 좀 더 바삐, 좀 더 부지런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