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nthly Archives: February 2009

happy birthday, minsang

이유를 알 수 없는 그늘에 파 묻혀 있다.
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,
모르겠다
하지만 이유가 없다는 말이 진실은 아니겠지.

깊이를 측량할 수 없는 어두운 비가 내린다.
어둠에는 형체가 없고,
그저.

빛이 있어야만 한다.
빛이.

나를 달랠 수 있는 수만 가지 방법을 알고 있다 생각했다
몇 잔의 술,
몇 가치의 담배,
친구들과의 뻥,
계획 없는 게임 레이스,
합주와 상관 없는 기타질,
대량의 잠,
따위
 
모두 소용 없었다.
그저
빛이 있어야만 한다.

내 심장 활활 불타오를,
그런,
빛.